문화관광 경제효과 주변 확산...대전‧세종‧충남‧충북 상생협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을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 발전전략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행복청과 세종시, 대전시, 충청남도, 충청북도가 지난해 8월 제4회 광역상생발전 정책협의회에서 결정한 '문화관광 분야 선도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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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이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을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 발전전략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사진=행복청] 2020.05.28 goongeen@newspim.com |
용역내용은 관광플랫폼 등 관련 기반시설 공동구축, 통합 관광브랜드 이미지 형성 및 공동홍보, 각 지역 명소 활용한 관광프로그램 연계, 통합관광센터 운영, 공모사업 공동참여 방안 등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행복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세종시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청권 시.도와 함께 중장기 협력사업으로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국무조정실 및 4개 시.도와 협력해 충청권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상생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송민철 행복청 광역상생발전기획단장은 "광역상생협력을 통해 행복도시권을 문화관광 거점으로 개발 육성하고, 행복도시 건설의 경제적 효과를 주변 지자체로 확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