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분 만에 서버 복구...9개 브랜드 패션잡화 판매 시작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롯데온서 100억원 물량의 재고 명품이 풀린다는 소식에 접속자가 폭주 상태다.
23일 롯데그룹 통합 쇼핑몰 롯데온은 이날 10시부터 롯데면세점의 재고 면세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외 패션잡화 정품을 롯데면세점이 직접 통관을 거쳐 배송해주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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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시작 전부터 20여분간 롯데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은 접속 불가 상태였다. 롯데온 관계자는 "면세명품 판매를 위해 별도 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준비했으나 예상 이상으로 고객들이 몰려 서버가 터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롯데온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끌로에와 페라가모, 알렉산더맥퀸, 지방시, 토즈, 발렌티노, 발리, 토리버치, 펜디 등 총 9개 브랜드의 가방, 슈즈 등이다. 이날부터 오는 28일 예약구매시 7월 9일부터 순차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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