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는 교육자 집안 출신의 재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이 내달 결혼한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제공=현대중공업) 2020.06.19 syu@newspim.com |
19일 재계에 따르면 정기선 부사장은 다음달 초 서울 시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자는 교육자 집안 출신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1982년생인 정 부사장은 청운중, 대일외고를 거쳐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ROTC 43기로 육군 소위로 임관해 2007년 중위로 전역했다.
제대 후 2009년 현대중공업 대리로 입사한 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MBA 과정을 마쳤다.
이 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컨설턴트를 거쳐 2013년 현대중공업에 복귀해 2017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금은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과 현대중공업 그룹선박해양본부 대표, 현대글로벌서비스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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