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근 남영유업 세종공장이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가정 및 장군면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해 보건마스크 2만장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 11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보건마스크 1만장을 전달한데 이어 12일에는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만장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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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세종공장 마스크 전달식.[사진=세종시] 2020.06.14 goongeen@newspim.com |
앞서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 10여년간 연탄나눔, 독거노인 우유 지원, 경로당 난방유 지원, 소외가정 집수리 등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기업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이어나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탁 받은 마스크를 지역 내 저소득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감염병 취약계층 200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