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 메시, 12시즌 연속 20골 대기록

기사입력 : 2020년06월14일 09:05

최종수정 : 2020년06월14일 09:0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개막한 가운데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가 1골2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메라리가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3개월만에 재개했다. 라리가측은 무관중 경기로 7월20일까지 110경기를 치러 시즌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경기전 코로나19 희생자들에 대해 묵념하는 바르셀로나 메시와 마요르카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마요르카전에서 골을 터트리는 리오넬 메시. [사진= 로이터 뉴스핌]
메시의 골 세리머니. [사진= 로이터 뉴스핌]

13일엔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와 레반테의 경기가 열렸다. 하지만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발렌시아는 결국 레반테와 1대1로 비겼다.

그리고 14일 리오넬 메시의 소속팀 FC바르셀로나는 기성용의 소속팀 마요르카와 원정전을 치렀다. 14일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의 손 모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요르카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원정전에서 메시의 활약으로 4대0으로 승리했다.

더부룩한 수염을 깎은 메시가 1골2도움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기성용은 출전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코로나이후 리그가 중단된 이후 정규리그 2연승이다. 바르셀로나는 승점61로 레알 마드리드(승점56)와의 격차를 벌렸다.

특히 메시는 이날 득점으로 12시즌 연속 라리가 무대에서 20골 이상 써내는 사상 첫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메시는 후반 추가시간 수아레스의 어시스트로 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2008~2009시즌 23골을 시작으로 2009~2010시즌 34골, 2010~2011시즌 31골, 2011~2012시즌 50골, 2012~2013시즌 46골, 2013~2014시즌 28골, 2014~2015시즌 43골, 2015~2016시즌 26골, 2016~2017시즌 37골, 2017~2018시즌 34골, 2018~2019시즌 36골을 기록했다.

메시와 텅 빈 무관중 관중석.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