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지난 3일 돌산 군내항과 금오도 비렁길 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 이용객과 낚시인, 어민 등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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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바다의 생명벨트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여수해경 ] 2020.06.04 wh7112@newspim.com |
이날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에서는 '바다에서 구명조끼는 생명벨트'라는 국민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어깨띠 형태의 구명조끼 입기 문구홍보 △여객선 터미널 전광판 내 구명조끼 입기 문구 표출 △구명조끼 입기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원거리 수상 레저활동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58% 증가하는 추세로 해양 안전사고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경은 다양한 캠페인 활동으로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