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폭스바겐, 중국 JAC 모회사 지분 50%·국헌하이테크 지분 27% 취득

기사입력 : 2020년05월27일 15:26

최종수정 : 2020년05월27일 15:40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위해 35억위안(약 6000억원) 투입
100% 외국인 회사 중국 테슬라와 경쟁 입지 굳히는 전략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폭스바겐이 중국 전기차 JAC(Jianghuai Automotive Company)와 중국 대표 2차전지 기업 국헌하이테크(Guoxuan High-Tech)의 최대주주가 된다. 중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폭스바겐은 35억위안(약 6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JAC의 모회사 안후이-장화이 자동차그룹(Anhui Jianghuai Automobile Group Holding) 지분 50%와 국헌하이테크 지분 27%를 매입하는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르면 이번주에 이들 지분취득에 대한 성명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폭스바겐이 중국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기차 관련 기업에 4억9100만달러(35억위안)를 투자하는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폭스바겐은 또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국헌하이테크 지분도 27%를 취득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이번 투자를 통해 폭스바겐은 안후이-장화이 자동차그룹(Anhui Jianghuai Automobile Group Holding) 지분 50%를 취득하게 된다. 이 그룹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협력업체인 JAC의 모회사이다. 국영기업인 안후이-장화이그룹은 보유 중인 JAC지분 25.23%가 핵심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JAC의 시가총액은 18억4000만달러(약 2조2000억원)이다.

이로서 폭스바겐은 중국 최대의 외국자동차 회사의 위치를 차지해, 지난해 처음으로 100% 외국인 회사인 중국 테슬라와 경쟁하는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 다음 단계로 폭스바겐은 JAC와 50대50 합작법인을 증자추진해 자본금을 늘이고 신규 자본금을 납입해 모듈형 전기구동 매트릭스인 MEB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폭스바겐은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폭스바겐은 시가총액 43억달러(약 5조2000억원)인 국헌하이테크 지분 27%를 대폭 할인한 가격에 매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은 이외에도 국영기업 차이나FAW와 상하이자동차 3회사 합작벤처회사도 보유하고 있는데, 이 합작회사의 목표는 오는 2025년까지 중국에서 150만대의 신에너지 차를 판매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총 2500만대이고 당국은 2025년까지 전체 25%를 친환경 자동차로 대체한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스바겐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