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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중국 전기차 시장, 테슬라 vs 중국차 주요 경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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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지급 연장으로 전기차 구매 수요 급증
노동절 연휴 기간 전기차 전시장 인산인해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2018년부터 역성장을 지속한데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완전히 얼어붙은 중국 자동차 시장에 전기차를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증권보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5월1일~5일까지 이어진 노동절 연휴 기간 전기차 구매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통상 전기차 시장의 비수기인 5월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연장 및 확대 정책 덕분으로 풀이된다.

중국증권보 기자는 연휴 기간 베이징 일대 주요 전기차 전시장을 둘러본 결과 상당수 매장이 방문 고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소개했다. 샤오펑자동차(小鵬) 시승센터 담당자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보통 5월에 차를 사는 사람이 많지 않다. 올해는 좀 특수한 상황인데, 전염병 사태가 진정되면서 전시장에서 차를 보는 사람, 차를 사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다. 오늘만 해도 나 혼자서 20~30팀의 고객을 응대했다"라고 밝혔다.

베이징 화마오센터(華貿中心)에 위치한 테슬라 전시장도 시승을 원하는 고객이 긴 줄을 서고 대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테슬라 전시장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발표된 후 테슬라 가격이 인하됐고, 연휴 기간 전시장 방문 고객이 급증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중국 전역에서 체결되는 모델3 구매 계약 건수가 평균 1000대를 넘어섰다.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대도시 고객이 대부분이지만 지방 고객도 적지 않다. 현재 중소형 도시에는 전시장도 없는데, 실제 차를 보지도 않고 스마트폰으로 차를 계약하는 경우도 많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전기차 브랜드인 광저우자동차(廣汽), 비야디(BYD) 등도 연휴 기간 방문객들이 넘쳐났다고 중국증권보는 전했다.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 2020.05.06 jsy@newspim.com

◆ 암울한 자동차 시장에 '한줄기 빛' 전기차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00년 이후 연간 20%가 넘는 성장률을 지속하며 고속 성장했다. 2009년에는 세계 최대 차 시장의 타이틀을 얻었다. 그러나 2018년부터 역성장세로 전환, 뚜렷한 침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터진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에도 중국 자동차 업계는 참담한 실적을 기록했다. 4월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자동차 제조업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80.2%가 하락했다. 

다행히 3월부터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전반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부문의 소비 회복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기차 수요를 직접적으로 자극한 것은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다. 지난 4월 23일 중국 재정부, 공업정보화부 등은  원래 올해로 종료 계획이었던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2022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방안에 따르면, 2020~2022년 3년 동안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보조금 지급 규모는 해마다 단계적으로 전년도 대비 10,20,30% 삭감하기로 했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판매가 30만 위안(약 5300만원) 이하 차량으로 제한했다. 이 기준이 발표된 후 테슬라가 모델3의 판매가를 두 번에 걸쳐 인하했다. 보조금 지급 기준을 맞추기 위해 29만1800만 위안으로 조정한 후 뒤이어 다시 27만155위안으로 인하된 가격보다 3만2000위안을 내렸다. 

정부의 보조금 지급, 테슬라의 가격 할인 등 이슈로 뜨거워진 전기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고, 높아진 관심은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높아진 전기차 수요는 자동차 번호판 임대 시장에서도 감지된다. 최근 들어 찾는 사람이 늘면서 전기차 자동차 번호판의 임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 베이징 등 중국 주요 대도시에서는 자동차를 구매하더라도 자동차 번호판을 별도로 추첨을 통해서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번호판 추첨에 당첨되기까지 길게는 1년 이상 걸리기도 한다. 이 때문에 자동차 번호판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전기차 번호판은 내연기관차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내연기관차 추첨 참여에도 제한이 없기 때문에 통근 등으로 차량이 급하게 필요한 고객들이 전기차를 찾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 테슬라에 도전장 중국 전기차 모델 

 

중국 전기차 시장은 2009년 정부의 보조금 지급 등 지원 정책에 힘입어 10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자동차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09년 500대에 불과했던 전기차 연간 판매량은 2019년 120만6000대로 10배 이상 늘어났다. 2019년 말 기준 전기차 보유량은 381만 대에 달했다. 그러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종료를 앞두고 2019년 시장이 침체됐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커졌지만 가정용 자동차 수요는 기대만큼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중국 유명 자동차 제조사가 판매한 전기차의 60%는 가정용 차량이 아닌 영업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의 브랜드 파워, 중국 업체의 전기차 제조 수준 향상 및 정부의 보조금 연장 지급 방안에 힘입어 올해 가정용 전기차 시장이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조금 지급 대상인 판매가 30만 위안 이내 차량 간의 치열한 '격전'이 예상된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크게 테슬라와 '테슬라의 경쟁상대'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테슬라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브랜드 파워에 '국산화(중국산 부품 사용)' 전략이 더해져 중국 소비자들의 테슬라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국 퉁화순(同花順)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델3 부품 가운데 30%가 중국산이다. 테슬라는 올해 7월까지 부품의 중국산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올해 연말까지 '중국산화 10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산 부품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자동차 판매 가격도 인하될 전망이다.

테슬라의 가격 인하는 중국 전기차 제조사에겐 엄청난 부담이 될 수 있다. 당장 기술력보다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테슬라와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의 최신 통계를 보면, 3월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 4만7000대 가운데 테슬라 차량이 1만160대에 달했다. 3월 판매량의 21.6%에 달하는 수치다. 

테슬라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도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웨이라이(NIO·蔚來汽車)는 충전 방식이 아닌 배터리를 교체하는 '배터리 스와프' 모델 개발에 공을 들이고, '스와프 스테이션'도 전국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중국 정부도 배터리 스와프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웨이라이의 ES6 모델은 경쟁자인 모델3보다 큰 내부 공간을 장점으로 중국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샤오펑의 P7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모델3보다 긴 것이 강점이다. 모델3의 최대 주행거리가 668km인데 p7의 고급형 모델은 707km를 달릴 수 있다. 가격도 모델3보다 훨씬 저렴하다. 

중국 전기차의 '맏형' 격인 비야디의 한(漢)EV 모델은 자체개발한 '블레이드 배터리'를 처음으로 장착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리튬철인산염(LFP, Lithium Iron Phosphate) 을 재료로 사용해 안정성을 높이고, 항속 거리도 늘린 것이 특징이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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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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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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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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