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9일 거창창포원에서 경상남도환경교육원과 상호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관련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왼쪽 다섯 번째)가 19일 거창창포원에서 정순건 경남환경교육원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거창군]2020.05.19 yun0114@newspim.com |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프로그램 과정과 콘텐츠의 공유 및 활용, 교육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숲·습지 등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 장소 지원, 주요 사업 등에 대한 홍보 강화 및 그 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협약이 거창창포원의 수변생태탐방 체험 및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개발 등으로 환경의 중요성 제고와 거창의 생태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순건 원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소통과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환경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들에게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거창창포원은 황강의 수질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기존의 농경지를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식물인 꽃창포를 식재해 수질개선은 물론 수생 동·식물들의 서식처를 제공해 생물종 다양성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수변생태공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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