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는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제4기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 및 주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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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사업 현장 방문 [사진=목포시] 2020.05.07 kks1212@newspim.com |
지난해에는 주민협의체 구성, 마을관리협동조합, 경관개선 등의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4기 교육은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을 주제로 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2차례 목포상공회의소에서 전문가들의 이론 수업과 현장 수업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도시재생 활동가 역할 △ 갈등관리·의사소통 기술 △네트워킹 역량강화 △현장실무 등으로 짜여졌다.
목포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활동가를 양성해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