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이달 말까지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5월 청렴문화의 달' 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열린 청렴나무 1인 1다짐 청렴문구 달기에 참여한 직원들의 모습 [사진=진주교육지원청] 2020.05.06 lkk02@newspim.com |
진주교육지원청은 이날 첫 일정으로 전 직원이 3층 대회의실에 모여 청렴나무 청렴문구 열매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나무 열매를 추첨해여 우수 발표자에게는 상품을 지급했다.
완성된 청렴나무는 진주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 5월 동안 전시해 청사를 방문하는 교직원과 시민들과 함께 청렴의지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진주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청렴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청렴을 주제로 한 표어 및 캐릭터를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표어공모 수상작 청렴 문구는 스쿨버스에 부착해 청렴의지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전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행정기관에서의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방법 및 업무개선 방안을 공유를 위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과 경남청렴클러스터와 연계한 합동캠페인도 벌인다.
또 학교(기관) 청탁방지담당관,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등 교육과 부패취약분야 사업별 대상자에 대한 청렴토크도 추진한다.
허인수 교육장은 "청렴문화의 달 운영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반부패 청렴활동을 인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솔선수범하는 진주교육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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