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꽃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한다.
김영모 동해해경청장이 기념일 맞은 직원에게 꽃 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2020.04.20 onemoregive@newspim.com |
20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청사 내 모든 사무실에 지역 업체에서 구매한 꽃병 하나씩 놓기를 실천하고 기념일을 맞은 직원에게는 꽃바구니 선물을 권장하고 있으며 4개 소속 해경서도 꽃 소비 촉진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동해해경청은 꽃 소비 촉진운동에 앞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펼쳐 1200여만원 가량 수산물을 구매한 바 있다.
김영모 청장은 "꽃은 직원들의 행복감을 증진시켜 15% 수준의 생산성 증대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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