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세종문화회관, 전시 '행복이 나를 찾는다' '로봇 아트 팩토리' 24일 동시 개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세종미술관에서 오는 24일 기획전시 '행복이 나를 찾는다'와 '로봇 아트 팩토리'를 동시개막한다고 밝혔다.

'행복이 나를 찾는다'는 세종미술관 1관에서 5월 9일까지 열린다. 스위스 현대미술가인 페터 피슐리와 다비드 바이스의 '행복은 나를 찾을 것인가?'라는 책에서 인용한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다. '행복이 나를 찾는다'라는 마침표로 귀결한 이번 전시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겪고 있는 재난적인 상황을 희망적인 삶의 디딤돌로 바라볼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행복이 나를 찾는다'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2020.04.20 89hklee@newspim.com

이번 전시는 세종미술관 기획 전시로는 처음 시도하는 다원예술 프로젝트로 시각예술가와 서울시무용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서울시극단이 협업한다. 예술가들은 '최근 불안정한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5시에는 '더 모멘트(The Moment)'라는 주제로 진달래, 박우혁 작가가 서울시 산하 예술단과 함께 수많은 규칙 속에서 발견되는 최소한의 장면 안에서 움직임과 소리, 호흡의 단편을 표현한다. 30일에는 장철원 작가가 '재난과 시간 렉처 퍼포먼스'란 주제로 (비)현실적으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렉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5월 9일 오후 5시에는 신제현 작가가 'White Line(백선)'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예술단과 무용수 개인이 느끼는 행복과 불행, 현실과 이상 등 다양한 경계를 영상, 설치와 함게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로봇 아트 팩토리'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2020.04.20 89hklee@newspim.com

'로봇 아트 팩토리'는 5월 10일까지 세종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로봇의 다양한 표현들을 평면, 입체, 동력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애니메이션 속 존재와 가상 로봇이 작가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섬세함으로 관람자에게 예술과 과학, 철학적 메시지가 결합된 재미를 선사한다.

김성규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회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고 있는 예술가 6명(팀)이 세종문화회관이 갖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특성을 살려 펼쳐 보이고자 한다"며 "어려운 이때 시민들께서 문화 예술을 통해 코로나블루를 극복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시장 입장 시 발열 체크를 진행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