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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사슬 재편 속, 늘어나는 대중국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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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심 '제조업 공급사슬' 재편 움직임
미·일 '유턴기업 지원책'으로 탈중국 유인
다국적 기업의 '대중국 투자' 의지는 여전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제조업 경제의 높은 중국의존도 논란이 재점화 되면서 탈중국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식품·호텔 등 특정 업종의 다국적 기업들은 오히려 대중국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전세계의 탈중국 움직임은 '세계의 공장'인 중국을 중심으로 돌아가던 공급사슬을 끊어내고 공급망을 다원화하기 위해 다국적 기업의 탈중국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대표적으로 미국과 일본은 세금 우대 조치와 이전 비용 지원 등을 통한 유턴기업 유인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경제대책 사업 규모로 108조엔(약 1230조원)을 책정한 가운데, 중국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2435억엔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공급체인 개혁안'을 발표했다. 그 중 2200억엔은 중국에서 자국인 일본으로 돌아오는 기업에게, 나머지 235억엔은 중국에서 동남아 등 다른 국가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지원된다. 미국 또한 중국서 자국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이전 비용 100%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하지만, 식품, 호텔, 소매, 제약, 화공 등 다양한 분야의 다국적 기업들은 오히려 중국 시장에 투자를 확대하는 분위기다. 향후 도시화, 산업 모델 업그레이드, 산업 구조 조정 등으로 확대될 미래 중국 소비시장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그 속에서 무한한 성장의 기회를 창출해낼 수 있다는 신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배상희 기자 = 이탈리아 제과업체 페레로그룹은 향후 5년 내 제품의 중국 본토화 및 다양화 전략 등을 통해 중국 시장의 규모를 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식품기업 '유제품·이유식 시장 개척 의지'

뉴질랜드 대표 유제품 업체 폰테라그룹은 중국 상하이(上海)에 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최초의 혁신센터를 건립하고 4월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내년에는 우한(武漢)시에 다섯 번째 응용센터를 건립하고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장시(江西), 허난(河南), 안후이(安徽)를 아우르는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폰테라그룹 저우더한(周德汉) 중화권 대표는 중화권 경제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과의 인터뷰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 경제가 호전될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만큼, 중국 시장의 잠재력에 대한 신뢰 또한 여전히 크다"면서 "향후 중국 시장은 외국 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스위스의 다국적 식품제조업체 네슬레는 중국 이유식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네슬레는 중국 라이시(萊西)시 정부와 합작을 맺고 내년 3월부터 자사의 이유식 브랜드인 '거버(Gerber)'의 과일야채 이유식 연간 생산량을 1000톤 가량 늘리고, 제품 종류 또한 19개로 다양화하기 위한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네슬레 측은 "중국 이유식 시장은 분유 시장에 비해 아직 개발이 덜 돼 있는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크다"면서 "출산율 감소에 따라 관련 시장 성장속도도 둔화되고 있지만, 중국은 세계 1위 이유식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제과업체 페레로그룹 또한 향후 5년 내 제품 본토화 및 다양화 전략 등을 통해 중국 시장의 규모를 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페레로그룹의 마우로 드 펠립(Mauro De Felip) 북아시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단기적 외부 충격에도 굳건한 중국 경제의 강인함과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코로나19 사태 후 중국 소비시장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면서 미래 중국 소비시장에 대한 강한 신념을 드러냈다.

[캘리포니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배상희 기자 = 미국의 대표적 소매유통업체 월마트는 향후 5년간 우한시에 30억 위안을 투자해 서비스형 산업라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호텔·소매업 '중국은 여전한 핵심적 전략시장'

영국에 본사를 둔 인터콘티넨탈호텔스그룹은 중국의 도시화, 국민 소득 증가, 여행 인프라 설비 건설 확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등에 따른 중국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올해는 3~4선 도시로 중국 시장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 호텔체인인 힐튼 그룹의 첸진(錢進) 중화권 총재는 "프로젝트적 측면에서 호텔 발전은 장기적 투자 계획에 속하는 만큼, 코로나19 영향을 받긴 했어도 향후 업무가 정상화됨에 따라 중국 파트너사와 더 많은 합작 관계를 수립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대표적 소매유통업체 월마트 또한 향후 5년간 우한시에 30억 위안을 투자해 자회사의 창고형 할인매장 샘스클럽 4곳과 15곳의 쇼핑센터 및 지역매장을 신설하고, 우한시에 서비스형 산업라인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월마트 천원위안(陳文淵) 중화권 총재는 "월마트는 우한시에서 15년 이상 경영을 해온 만큼, 우한시는 월마트가 주목하는 중국의 전략적 시장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노스다코다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배상희 기자 = 미국의 초대형 석유기업 엑슨모빌은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시에 고부가 PO(폴리올레핀) 생산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제약·화공 '생산기지 확대 통한 합작 강화'

독일 대표 제약업체인 베링거 인겔하임은 자사의 디지털 실험실인 BIX를 해외에서는 최초로 상하이에 개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본 실험실은 올해 7월 정식 준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독일 BIX 본사와의 연구개발 합작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링거 인겔하임은 이미 상하이 장장(張江)에 두 곳의 공장을 두고 있는 상태다. 이 프로젝트의 초기 투자액은 300만 유로 규모이며, 향후 5년간 중국에 1억880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링거 인겔하임의 펠릭스 구체(Felix Gutsche) 중화권 총재는 "중국은 전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의 발원지이자 중심으로 자사의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면서 "지속적인 대중국 투자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더욱 성장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랑스의 제약 업체인 사노피는 향후 5년 동안 매년 2000만 유로를 투입해 연구 개발에 나설 것이며, 베이징(北京) 생산기지에 2450만 유로를 추가로 투자해 인슐린 글라진 (Insulin glargine) 제품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의 마더팩토리(모태공장, 제품 개발과 제조의 중심이 되는 공장) 외에 베이징 공장을 최대 규모의 인슐린 글라진 생산 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 또한 향후 베이징, 광저우(廣州), 우시(無錫), 항저우(杭州), 청두(成都)에 본사를 건설해 지역별 우위 자원을 활용한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의 제약회사인 다케다(武田)제약 측은 "중국은 자사의 가장 중요한 전략 시장 중 하나"라면서 "향후 5년간 중국 시장에 300억 위안에 달하는 투자를 통해 300개 도시로 보급 영역을 확대하고, 16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서며, 15종 이상의 혁신 약물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화공 분야 다국적 기업의 대중국 투자 의지도 꺾이지 않는 분위기다. 미국의 초대형 석유기업 엑슨모빌은 광둥(廣東)성 정부와 손을 잡고 후이저우(惠州)시에 에틸렌 공장을 건설, 최첨단기술이 집약된 고부가 PO(폴리올레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초기 투자액은 342억9000만 위안으로 올해 7월부터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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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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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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