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공중파 방송 3사의 총선 출구조사에서 충북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4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KBS·MBC·SBS 등 공중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청주 상당은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46.1%)가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45.4%)를 0.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흥덕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55.3%)가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43.8%)를 11.5%p 앞질렀다.
청주 서원에서는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49.4%)가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후보(47.7%)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청주 청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54.9%)가 미래통합당 김수민 후보(42.7%)를 크게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는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64.1%)가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34.9%)를 29.2%p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중부3군(음성·진천·증평)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50.4%)와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48.2%)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충주에서는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56.5%)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40.5%)를 16%p 앞질렀다.
제천·단양에서는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56.0%)가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42.8%)를 13.2%p 따돌렸다.
출구조사가 나온 뒤 각 후보 캠프는 향후 개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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