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60% 밑돌아...천안시 가장 낮은 50% 초반대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15일 오후 4시 기준 세종시 투표율이 60%를 돌파했다. 대전과 충남은 60%에 못 미친 59.1%와 5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세종시는 전체 유권자 26만3388명 중 16만4069명이 투표해 62.3%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59.7%에 비해 1.6%p 높은 수치다.
[대전=뉴스핌] 이원빈 기자= 15일 대전시 대덕구 비래초등학교 미래관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04.15 dldnjsqls5080@newspim.com |
대전시는 전국 평균 대비 0.1%p 낮은 59.6%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체 123만7183명 중 73만699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5개 자치구 중 유성구가 유일하게 60%를 넘긴 62.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중구(59.2%), 서구(58.9%), 대덕구(58.7%), 동구(57.8%)가 뒤를 이었다.
충남도는 57%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66.6%의 계룡시를 비롯해 서천군(65.3%), 청양군(65%), 보령시(63.8%), 부여군(62.5%), 태안군(61.5%), 공주시(61.2%) 15개 시‧군 중 7곳이 60%를 돌파했지만 가장 인구가 많은 천안시가 50대 초반의 투표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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