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시에서 코로나19 재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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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대학교 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모습.[사진=강원대병원}2020.02.13 grsoon815@newspim.com |
14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 2, 4번째 30대 여성 A씨와 50대 B씨는 각각 지난 13일과 14일에 재확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각각 강원대병원과 원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다.
이들 모두는 무증상 상태로 입원중 수시 검사가 이뤄지게 된다. A씨와 B씨는 혼자 거주해 격리 중 접촉자는 없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 소독과 함께 동선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환자들은 검사 결과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퇴원 날짜가 결정된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완치 판정 이후 다시 재확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완치자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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