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월드컵주치의의 스포츠 이야기] 전세계 축구리그 중 K리그가 가장 먼저 재개한다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세계 주요 축구 리그 가운데 K리그가 가장 먼저 시즌을 시작한다면 좋겠다.

코로나19와의 전선(戰線)은 한 곳이 아니라 두 곳이다. 의료적 방역과 경제·사회의 정상화에 모두 성공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지펴보는 관중들. [사진= 프로축구연맹]
지난 시즌 3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 [사진= 프로축구연맹]

그러기 위해 이제는 어떻게 일상으로의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는지 모두의 고민이 필요할 때가 되고 있다. 실제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생활 방역으로 전략 수정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하지 않은가...

현재까지 대한민국은 전세계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위험요소가 몇 가지 도사리고 있지만, 현명하게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도시 전체를 봉쇄하거나 통제하는 중국이나 유럽과 달리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 성공적으로 방역에 효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K리그 재개는 상징적인 울림을 줄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선수들이 집에서 출퇴근하는 유럽과 달리 한국은 클럽하우스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문화라 선수단을 관리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리그를 시작하기 전 출전 선수들의 건강 여부를 철저하게 체크해야 한다. 발열 체크를 넘어 2주간 격리를 한다면 선수간 접촉으로부터 안전한지 가려낼 수 있다. 물론 격리 중에도 방에만 있는 게 아니라 클럽하우스 운동장 등에서 정상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다. 일부 고참 선수들의 경우 출퇴근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가족과만 생활하는 것이 동료 선수들을 보호하는 길이라는 것을 모를 리 없을 것이다.

또 코로나가 안정되기 전까지 클럽하우스에서 계속 단체 생활을 한다면 선수들은 괴롭겠지만 경기 없이 훈련만 하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 무관중 경기를 하더라도 유럽 국가에 비해 훨씬 더 안전한 상황에서 치를 수 있다.

무관중 경기가 성공적으로 안착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관중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주말에 한강시민공원에 가보면 사람들이 절묘할 정도로 정규분포를 이루며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경기장에서도 이처럼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

서로 떨어져 앉아야 하기 때문에 좌석 규모의 10%~25%정도까지만 티켓을 판매해야 한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 등 규모가 큰 경기장은 2층 관중석을 통천으로 가려놓았는데, 이제는 모두 걷어내고 사람들이 넓게 앉아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강공원의 정규분포를 보라.. 한국 사람들은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위기를 맞으면 스스로 해결하는 민족성이 있었다. 응원의 함성도 마스크로 가려놓아야 한다. 입장 티켓 가격의 재조정도 필요할 것이다. 온라인을 통해 좀 더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방안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축구가 재개되기만 기다릴 게 아니라, 축구 행정, 구단, 팬 모두 할 일이 많이 있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늘 유럽 축구를 모범으로 생각했지만, 코로나19 대응에서는 유럽 축구가 한국축구를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기회가 왔다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깊은 흔적을 남길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코로나19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살게 될 지도 모른다. 무너져가던 경제와 주변국으로 전락해 가던 국제적 위상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겪으며 역전의 계기가 되었다. 실날같은 희망을 갖고 계속 준비해야 한다.

축구부터 시작하자.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비한다면, 대한민국은 코로나19이후에 세계의 중심 국가로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다. 축구 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여기에 한 몫 단단히 하기를 기대한다. / 김현철 하남유나이티드병원 대표원장. 2002 월드컵 주치의

히딩크 감독의 요청으로 선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제1호 상임 주치의. 2006년 월드컵도 동행했다. 지금은 하남 유나이티드병원을 '아시아 스포츠 재활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