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 21대 총선 사전 투표율이 23.88%를 기록했으나 전국 평균인 26.7%에는 미치지 못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0.04.11 zeunby@newspim.com |
경기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선거인수 1106만7819명 중 264만314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경기도내 사전투표율은 △과천시 33.95% △양평군 30.43% △안양시 동안구 29.3% △성남시 분당구 28.19% △안양시 만안구 28.07% 순으로 높았다.
반면에 낮은 순으로는 △부천시 19.71% △오산시 19.87% △남양주시 20.82% △시흥시 20.89% △평택시 20.9%이다.
경기도내 9개 지역만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17개 지역은 도 평균에도 못 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총선은 처음으로 만 18세 청소년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등 선거운동에 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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