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민원 및 불편사항 없도록 선제적 조치
[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공동주택 첫 입주를 대비하여 입주민 불편사항 등 민원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건설사인 ㈜호반산업, 한국건설㈜, ㈜대우건설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를 앞두고 있는 입주민의 민원 요청사항을 사전에 발굴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아파트 단지에서 공원 숲길 및 경관배수로로 이동할 수 있는 연결로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무안=뉴스핌] 남악 오룡지구 공동주택 단지 입주대비 간담회를 실시 했다.[사진=전남개발공사] 2020.04.09 wh7112@newspim.com |
제시된 의견들은 4월 중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으로 5월 공공시설물 자체점검을 거쳐 6월 최종 합동점검을 실시해 적기 준공과 더불어 공동주택 첫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철신 사장은 "오룡지구는 사람중심의 'Walkable City'를 모토로 하는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는 만큼 품격 있고 안전한 생활시설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3월 △도로·교량 △교통·전기 △상·하수도 △공원·녹지 등 5개 분야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공공시설물 마감상태, 안전 위험요인 발굴 등의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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