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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노관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의 선거유튜브에 "노관규를 안아주세", "노관규의 눈물"이라는 유튜브가 떠돌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상반돼 시민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2주간 연장 되면서 순천시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SNS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관규 후보를 안아달라는 영상과 문자메세지 캡쳐 [사진= 문자메세지] 2020.04.06 wh7112@newspim.com |
하지만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는 상반되게 '노관규의 눈물'이라는 영상에서 여러 차례나 노관규를 안아달라는 내용의 유튜브가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떠돌면서 노관규 후보가 "선거에만 관심 있고 지역민들의 건강에는 관심이 없는 같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이에 연향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280여 명이 넘어서면서 전쟁과 같은 고통으로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는 시점에 노관규를 안아주라는 유튜브를 보고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며 "가화만사성이라는 뜻도 모르는 후보가 정치를 올바르게 하겠냐"고 비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