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차 청년일자리사업에 이어 2차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긴급민생지원금 지급 업무보조 취업준비생 205명을 모집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3월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단계 지원대책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긴급민생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바에 따른 보조사업의 일환이다.
![]() |
부산시가 긴급민생지원 지급 취업준비생 250여명을 추첨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0.04.05 |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2차 청년 단기 일자리 사업으로 시행하는 이번 취업연수생 모집 역시 총 3122명이 지원해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중 적격자 2888명을 대상으로 참관인(청년신청자 4명)의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5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취업연수생은 6일부터 구·군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신청자 3122명 중 만24~29세가 1673명으로 전체 신청자 중 54%를 차지, 대학 졸업 전·후의 구직연령 청년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