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확진판정 후 포천병원에서 치료
[고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일산동구 마두동에 거주중인 20대 여성으로, 영국에서 유학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0.03.25 mironj19@newspim.com |
A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쯤 귀국했고, 입국 시 이상증상이 발생해 오후 4시 인천공항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7일 오전 11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연수원 격리시설에 격리 됐다가, 현재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다.
방역당국은 A씨의 자세한 동선 및 이동경로는 조사 중으로, 격리시설 등에 대한 소독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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