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중국 샤먼(厦門)시에서 코로나19 긴급 구호물품으로 마스크 1만 장을 보내왔다고 24일 밝혔다.
샤먼시는 "지난 2월 초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기 시작할 때 광양시장의 따뜻한 위문 서한과 적시에 보내준 성의가 큰 힘이 됐다"며 "이제는 샤먼시가 광양시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광양시청 전경[사진=광양시] 2020.03.24 wh7112@newspim.com |
샤먼시의 마스크는 지난 17일 다롄시의 구호물품에 이어 중국에서 보내온 두 번째 지원이며, 선전시, 잉커우시, 푸저우시 등 기타 자매·우호 도시들의 구호물품도 이른 시일 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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