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신봉초 등 8개교...한솔초는 AI교육 시범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9개 초·중·고교를 선정해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운영한다.
24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조치원신봉초, 도담초, 아름초, 다빛초, 양지중, 새움중, 새뜸중, 한솔고 등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8개교와 AI(인공지능)교육 시범학교인 한솔초다.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9개 초·중·고교를 선정해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운영한다.[사진=뉴스핌DB] |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침에 따라 SW교육 활성화와 AI교육의 초석을 마련하는 지역 내 거점 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 학교에는 내년 2월까지 약 1년 동안 1000만원의 예산과 교사들로 구성된 지역운영단의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생들 교육과 학부모 연수, 동아리 운영, SW축제 참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인근 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공개 수업 등을 진행하면서 SW교육 활성화를 선도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소프트웨어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선도학교 지정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