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 원리 적용, 전기 에너지 없이 실내 공기 오염 물질 분해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4월 공기 정화 기능을 적용한 '군리드(GUNRID)' 커튼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리드' 공기 정화 커튼은 실내 공기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 더 많은 사람이 집에서도 쾌적한 공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전 세계 연구소 및 기술자와 협업해 개발한 이케아의 지속 가능 솔루션 중 하나이다.
이케아 코리아의 공기 정화 기능을 적용한 '군리드(GUNRID)' 커튼. [사진=이케아] |
커튼 표면에 미네랄 성분의 표면 처리를 한 '군리드'는 미네랄 성분이 빛과 만났을 때 산화 반응을 일으켜 오염 물질을 분해하는 광촉매 원리를 적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생활 악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나 실내 공기를 오염하는 물질을 분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리드' 공기 정화 커튼은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 공기 청정기와 달리 별도의 전기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공기 정화 솔루션으로, 가격 또한 매우 합리적이다.
또 가정에서 많이 활용하는 홈퍼니싱 소재인 텍스타일에 공기 정화 기능을 더해 커튼을 설치하는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군리드'는 옐로, 라이트 핑크, 라이트 그레이 세 가지 컬러로 출시하며, 오는 4월 1일부터 이케아 전 매장 (광명점‧고양점‧기흥점‧동부산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타릭 오마카타르 이케아 코리아 셀링 매니저는 "이케아는 사람들의 집에서의 생활에 항상 호기심을 갖고, 더 좋은 솔루션을 찾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오고 있다"며 "군리드 공기 정화 커튼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삶을 누리고, 더 나아가 대기 오염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