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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중국 휴업, 테슬라 생산 차질 등 '우한 코로나' 글로벌기업 충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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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중국 내 운영 중인 30개 매장 모두 휴업 조치
테슬라 "상하이 모델3 생산이 열흘 정도 지연될 것"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현지 진출 글로벌 기업들이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웨덴의 세계 최대 조립식 가구 소매업체 이케아(IKEA)는 이날 중국 내 모든 매장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케아는 중국 전역에 3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케아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날 구글은 중국 본토, 홍콩, 대만 사무실 문을 닫을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통지했다. 구글은 중국 본토에 검색엔진 사업은 운영하지 않지만 광고와 세일스 사무실 4개를 두고 있다. 회사는 다른 국가에서 중국 지사로 출장 온 직원들에게는 다시 돌아가 최소 2주 동안은 자택근무를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또, 최근 중국을 다녀온 가족이 있는 직원들은 당분간 자택에서 근무하라는 지침이 내려졌다.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경우, 상하이 인근에 공장을 두고 있는데 생산 차질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회사는 올해 50만대를 인도 목표치로 잡았는데 자크 커크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국 정부의 요구로 상하이 공장이 폐쇄돼 현재 상하이에서의 모델3 생산이 일주일반 가량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본래 춘절 연휴는 오늘 30일까지이지만 중국 정부는 '우한 코로나' 확산 방지 일환으로 내달 2일까지 연휴를 사흘 연장했다.

맥도날드는 후베이성 내 모든 매장 문을 닫았다. KFC, 피자헛, 타코벨도 중국 내 영업을 중단했다.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 내 매장 4292개 중 절반 정도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일부 매장은 영업시간을 축소했다. 

지난 28일 2020회계연도 1분기(작년 10월 1일~12월 29일) 실적을 발표한 스타벅스는 우한 코로나가 자사 2분기 실적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팻 그리스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국 내 일부 매장 영업중단은 일시적이지만 2분기 실적 타격 정도는 영업중단 기간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매장 문을 닫진 않았으나 영업시간을 축소했다.

이밖에 JP모간 체이스, 포드자동차, 크래프트 하인즈 등 기업은 자사 직원들에게 중국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영국항공, 인도네시아의 라이온에어는 모든 중국 본토 항공편 운항을 임시 중단했고, 아메리칸항공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상하이, 베이징으로 가는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칸항공은 우한 코로나로 인한 안전 문제가 아닌 수요 급락으로 운항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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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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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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