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장…낮은 가격의 홈퍼니싱 솔루션에 집중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코리아는 오는 13일 서울‧경기권 외 첫 매장이자 국내 네 번째 매장인 이케아 동부산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케아코리아는 그동안 매장 방문이 어려웠던 부산‧경남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부산점을 개장, 다양한 홈퍼니싱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2월 13일 공식 오픈을 앞둔 이케아 동부산점 전경. [사진=이케아코리아] 2020.02.11 justice@newspim.com |
오픈을 앞두고 이케아 동부산점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실행한 100여 차례의 가정 방문과 연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타깃 고객층의 주거환경과 요구에 부합하는 홈퍼니싱을 제공한다.
특히 낮은 가격의 가구와 액세서리를 포함한 다양한 가격대의 1만여 개 홈퍼니싱 제품을 제공해 홈퍼니싱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손쉽게 집에서 작은 차이로도 큰 변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또 노후 아파트가 많아 효율적인 수납 솔루션과 새로운 주방 가구에 대한 요구가 특히 높은 부산 지역 고객을 위해 매장에서 관련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데 집중한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매장 오픈에 앞서 홈퍼니싱에 대한 높은 열정을 가진 50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35세로, 66%는 여성이며 93%는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매그너스 노르베리 이케아 동부산점장은 "이케아 동부산점이 문을 열어 부산‧경남 지역에서 더 많은 사람을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친구,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겁고 편리한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매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이케아 동부산점은 홈퍼니싱 솔루션과 제품을 만나보는 공간은 물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케아 레스토랑과 비스트로, 무료로 아이를 맡기고 편히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스몰란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케아 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오는 13일 공식 오픈을 앞둔 이케아 동부산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왼쪽), 크리스 리 이케아 동부산점 부점장(중앙) 매그너스 노르베리 이케아 동부산점장(오른쪽)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케아 코리아] 2020.02.11 justice@newspim.com |
한편, 이케아 동부산점은 공식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픈일인 13일부터 3월 5일까지는 무료로 가입 가능한 이케아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IKEA Family) 멤버를 대상으로 빌리(BILLY) 책장, 회보그(HÖVÅG) 포켓스프링 매트리스, 파놈 (FANOM) 식탁 등 20개의 인기 제품을 20% 할인한 특별가에 판매한다.
오는 29일까지는 200만 원 이상 주방가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만 원 상당의 감사카드를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케아 동부산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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