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일 노조 파업으로 1500억원 손실 발생을 밝혔다.
- 지난달 28일 선제 파업으로 원부자재 공급 차질이 생겨 생산 중단했다.
- 노조 14% 임금인상 등 요구에 합의 못해 4일 중재 협상 이어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4일 노동청 중재 노사 대화 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동조합의 파업 과정에서 15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일 입장문을 내고 "교섭을 지속해 왔으나 노조 요구안과의 격차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파업에 따른 일부 생산 차질과 손실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노조가 당초 예고한 시점보다 앞선 지난달 28일부터 자재 소분 부서에서 선제적 파업이 진행되면서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생산 일정에 영향을 미쳤고, 회사는 가용 인력을 동원해 대응에 나섰지만 일부 생산 배치에 대해 불가피하게 중단 조치를 취했다. 해당 생산 라인에는 항암제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등 환자 생명과 직결된 제품도 포함됐다.
회사는 지난 3월 23일 조정 중지 전까지 총 13차례 교섭과 2차례 대표이사 미팅을 진행하며 임단협 타결을 위해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파업 예고 이후에도 협상을 이어왔지만, 임금 인상 및 격려금 지급 등 노조 요구안을 수용하기 어려워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노조는 평균 14% 수준의 임금 인상과 1인당 3000만원 규모의 격려금 지급 등을 요구했으며, 일부 요구 사항은 인사권과 경영권과도 직결돼 수용이 쉽지 않았다"며 "회사 측 제안과 노조 요구 간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협상 접점을 찾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예방과 기업 환경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향후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예정된 노사 대화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하루빨리 일터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