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가영이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그 남자의 기억법' 첫 회를 채웠다.
지난 18일 첫 방송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연출 오현종 이수현/극본 김윤주 윤지현/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이슈를 몰고 다니는 라이징스타 여하진 역의 문가영이 등장,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MBC 그 남자의 기억법] 2020.03.19 jyyang@newspim.com |
'그 남자의 기억법' 1, 2회에서 여하진은 실수로 빼지않은 헤어 소품이 유행 패션 아이템이 되는가 하면, 그가 사용한 모든 화장품과 액세서리가 단번에 품절되는 등 '차세대 라이징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하루아침에 서광진(김선호), 주여민(로운) 두 사람과 이중 열애설에 휩싸이며 '이슈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했다. 하지만 뉴스를 접한 하진은 당황하기는커녕 당차다 못해 당돌하고 쿨한 태도를 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날 문가영은 국민앵커 이정훈(김동욱)과 첫 만남에서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기도 했다. 이정훈이 진행하는 뉴스라이브 생방송에 초대된 여하진은 이정훈의 차갑고 강렬한 포스에도 기죽지 않고, 오히려 넥타이 색상에 참견하는가 하면 술이 섞인 커피를 실수로 정훈에게 건네는 등 엉뚱한 행동으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였다.
문가영을 비롯해 김동욱,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 등이 출연하는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19일 밤 8시 55분 3,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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