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11일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8일 일정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개회에 앞서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회기 기간 참석 공무원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11일 제22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0.03.11 gkje725@newspim.com |
이번 임시회는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비롯해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현장 행정을 진행한다.
김태열·한상욱·김용균·박종대·소병직·최종오·한동연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익산시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안' 등 10건의 의원 발의를 포함해 조례안 20건, 동의안 6건 등 총26건의 안건이 제출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 △김용균 의원의 평화육교 재가설사업 지연 해결방안 및 공사기간 단축방안 마련 △이순주 의원의 익산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방안 필요 △조남석 의원의 익산시 농업인회관 이전 및 함열출장소 매각 △임형택 의원의 익산형 재난 기본소득 지원과 관련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이 하루빨리 진정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익산시의회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사태 해결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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