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이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000명을 넘어 한국을 추월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이란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881명, 사망자가 5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8042명, 사망자가 29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란의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 됐다.
지역별로는 테헤란에서 2114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마스크 쓰고 운전하는 이란 테헤란의 택시 기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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