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이라크 정부가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9개국을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보건 장관은 이날 중국과 한국 이외에 일본, 바레인, 싱가포르, 이란, 이탈리아, 쿠웨이트, 태국 등 9개국을 여행 금지국가로 지정했다.
이라크 정부는 이와 함께 자국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급 학교와 대학의 휴교 조치와 함께 영화관 및 카페, 클럽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발열 검사하고 있는 이라크 의료진.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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