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번호 입력하면 중고차 시세정보 제공
플카 통해 중고차 구매 시 20만원 할인 혜택도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현대캐피탈이 만든 자동차 구매 계획 플랫폼 '플카'는 내차 시세 조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플카는 고객이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250만 건이 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내 차와 동일한 차량 정보를 기반으로 예상 판매가격을 보여준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2020.02.07 Q2kim@newspim.com |
일반 소비자들이 중고차 딜러에게 실제로 판매한 가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 가격을 산출한다. 중고차 구매 가격 통계를 기반으로 한 다른 시세 조회 서비스와 비교해 훨씬 정확하다고 플카 측이 설명했다.
시세 조회 서비스를 통해 최대 3년 이후의 내차 시세도 알아볼 수 있다. 예측 시세는 고객이 알아보기 쉬운 그래프 형태로 제공되어 차량 시세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시기를 확인하고 신차 교체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고객이 내차 시세 조회 후 '집 앞에서 경매로 내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구매 계획 중인 차량의 금융상품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행거리, 보증기간 등 내 차의 판매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해주는 'AI리포트'도 제공해 고객의 차량 판매 시기 예측을 돕는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인공지능으로 예측한 내차 판매 시세를 확인 해 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현대캐피탈이 만든 국내 유일의 자동차 구매 계획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플카 만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