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4월 방일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NHK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시 주석의 일본 방문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방일이 예정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를 진행해 나갈 생각"이라며 "일본 측에서 연기를 요구하는 일은 상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오는 4월 일본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지만,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로 방일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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