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가격 300억달러 넘어.. 협상 여부는 불확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뉴욕증권거래소(NYE)의 모회사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가 미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eBay)에 인수합병을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CE가 제안한 인수 규모는 300억달러를 초과할 것이며, 이는 ICE가 금융시장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ICE의 이베이 인수합병에 대한 관심은 아직 초기 단계이고, 협상까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이 이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고, ICE는 이베이의 광고(classifed ad) 사업 부문에는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ICE와 이베이는 로이터의 취재 답변 요청을 거부했다.
화면에 비치는 이베이 애플리케이션. [사진=블룸버그] |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