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4일 신종 코로나 사태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격리돼 있는 우한 교민 700여 명이 하루 3번씩 2주 이상 마실 수 있는 양의 보성녹차를 지원했다.
김철우 군수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녹차가 소개되면서 녹차의 수도인 보성이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며 "격리기간 동안 우한 교민들이 보성차를 마시고, 면역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격리돼 있는, 우한 교민 700여 명이 하루 3번씩 2주 이상 마실 수 있는 양의 보성녹차를 지원했다.[사진=보성군] 2020.02.04 jk2340@newspim.com |
녹차의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이 항바이러스 효과와 면역력 증진에 탁월해, 3개월간 섭취할 경우 호흡기 질병과 독감이 30%이상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