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부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북농업기술원 딸기 병해충 전문가와 함께 시설딸기 농가 현장방문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부안군에서 지원된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된 딸기는 부안의 대표 신소득작목으로 매년 재배농가가 늘어나고 있으며 대형마트는 물론 홍콩에도 수출되어 소비자에게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부안딸기 신소득작목 육성 현장컨설팅 모습[사진=부안군청] 2020.02.04 lbs0964@newspim.com |
전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컨설팅은 딸기재배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딸기의 수확과 당도, 식미와 직결된 야간온도, 토양수분, 일조량, 양액조성비 등 개별 농가 현장에 맞추어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농가가 고민하고 있는 병해충방제와 딸기 육묘 및 모주 관리까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눈높이 컨설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 진행된 이번 컨설팅에서는 주산면 최준호 농가 등 5개 농가를 방문하여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관리와 딸기 생육상태에 따른 관수량 조절, 주야간온도관리, 상토관리 등 현장 정밀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어 부안군 딸기재배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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