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2일(현지시간) 터키 동부 마니사주 키르카가지 지역서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키르카가지 지역서 동쪽으로 15㎞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 깊이는 매우 얕은 8.6㎞라고 전했다.
작은 지진도 이어졌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마니사주에서 북동쪽으로 62㎞ 떨어진 곳에 규모 4.4 지진이 있었다고 했다. 터키 서부에서는 6시간 동안 여덟 번의 미진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터키 재난대책 당국은 아직 부상자나 사상자 보고는 없다고 전했다.
터키 국영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아흐메트 데니즈 마니사 주지사는 여러 건물이 파손됐다고 알렸다.
22일(현지시간) 규모 5.6 지진이 발생한 터키 동부 마니사주 키르카가지. [사진=구글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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