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일본 동부서 또 진도 4의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기사입력 : 2020년01월14일 07:59

최종수정 : 2020년01월14일 08:01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지난 3일 지진이 발생했던 일본 동부에서 또 다시 진도 4의 지진이 관측됐다.

NHK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53분 경 이바라키(茨城)현, 도치기(栃木)현, 군마(群馬)현, 사이타마(埼玉)현 등 일본 동부 지역에서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도 4의 지진이 관측된 지역은 이바라키현 치쿠세이(筑西)시, 오미타마(小美玉)시, 도치기현 우츠노미야(宇都宮)시, 시모츠케(下野)시, 군마현 이타쿠라(板倉)초, 사이타마현 가조(加須)시, 가스카베(春日部)시, 구키(久喜)시, 미야시로(宮代)초 등이다.

또 후쿠시마(福島)현을 비롯해 지바(千葉)현, 도쿄(東京)도, 가나가와(神奈川)현 등 수도권에서도 진도 3의 지진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이바라키현 남부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였다. 지진의 규모는 5.0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상청의 진도 단계표에 따르면 진도 4는 10단계 중 5번째로 자던 사람이 대부분 눈을 뜨고 집이 심하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이번 지진에 의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또 아직까지 인명이나 건물 피해도 보고된 것은 없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 동부 지진 발생 지역과 진도 [사진=NHK]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