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 모집은 도내 사회적 경제 환경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 사무소가 있으며 환경보전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이다.
[수원=뉴스핌] 경기도청 전경. |
지원 사업 분야는 △환경교육 △환경기술 개발 △환경제품 마케팅 등 3개 분야며, 보조금 횡령·유용 등 중대한 위반사례가 있거나 영업활동과 관련한 법령 위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3~11월이며, 12월에는 성과평가회 및 정산이 진행된다. 또한 사업비는 기업 당 12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자부담은 1회차에 10% 이상, 2회차에 20% 이상, 3회차 이상에 30% 이상이고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은 서류검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신청금액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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