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16일 '2019 우수검사' 14명과 오찬
"직접 수사 줄이고 민생사건에 집중해달라"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추미애(62·사법연수원 14기) 법무부 장관이 16일 일선 검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추 장관은 검사들에게 "검찰의 직접 수사를 줄이고 민생사건과 수사 및 공소 유지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대한변호사협회 선정 2019년 우수 검사 14명과 오찬을 가졌다.
이날 추 장관은 참석자들의 우수 검사 선정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검찰의 직접수사를 줄이고 국민들의 인권 및 실생활에 직접 관련된 민생사건 수사 및 공소 유지에 보다 집중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검사들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찬희 변호사)가 지난해 변호사 2070명의 평가표를 받아 선정한 수사·공판 우수 검사들이다. 사법연수원 47기 초임검사부터 33기 부장검사까지 전국 12개 청에서 다양한 연차의 검사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2019 우수검사로 선정된 전국 검사 14명들과 함께 오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부) 2020.01.16 adelant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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