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설을 맞아 연휴기간 중 창원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청]2019.12.4.news2349@newspim.com |
시는 이 기간 동안 인파가 몰리는 역, 터미널, 상가 밀집지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시 경계지역과 대로변 녹지, 공원과 하천변 등 생활주변 쉼터 공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무원, 자생단체, 기업체, 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안내 등을 통한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전 홍보에도 나선다.
시는 수거된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하여 환경기초시설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소각장, 음식물처리장, 재활용선별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지정해, 각 가정에서 쓰레기를 배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상황반과 현장 기동반을 편성 운영으로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쓰레기 수거를 평일과 같이 시행하고, 25일과 26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