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행정안정부가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임실군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2019년 평가에서도 장관 표창을 받는 우수기관으로 선정, 재해예방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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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소하천정비사업 점검 모습[사진=임실군청] 2020.01.06 lbs0964@newspim.com |
행정안전부의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전국의 17개 시·도, 16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임실군은 지난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 2건, 급경사지 1건, 소하천정비 6건, 위험저수지 1건 등 10개 사업장에 165억원의 예산을 투입,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선금과 기성금 등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현장중심의 사업장 관리로 피해원인과 재해위험성을 정확히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는 선진 행정을 펼쳤다.
이러한 군의 의지와 노력의 결실로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반영해 전국 우수기관을 선정된 기관은 2021년 재해예방사업 국가예산 지원시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에는 재해위험지구 3건과 재해위험저수지 3건, 하천정비 3건 등 9개 사업장에 2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기전 주요 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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