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KLPGA 프로 최혜진이 경남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혜진(21·롯데)은 27일 용인88컨트리클럽에서 지난해 5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이날 9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경남 최연소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KLPGA 프로 최혜진이 '아너 소사이어티' 경남 최연소 회원이 됐다. [사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9.12.27 yoonge93@newspim.com |
이로써 최혜진은 경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19명 가운데 최연소로 회원으로 등극했다.
이날 최혜진의 공식 팬카페 '월드퀸' 역시 500만원을 기부해 나눔에 동참했다.
최혜진은 "응원해주는 많은 팬이 있기에 큰 힘이 된다"며 "많은 분에게 받은 사랑을 나눠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올 시즌 KLPGA 투어 5승을 기록,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 다승, 평균타수, 상금 등 전부문 타이틀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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