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군민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 희망을 담는 '울진대종 2019 제야의 타종식'과 '2020 해맞이 행사'를 오는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 망양정해맞이 공원과 망양정해수욕장 일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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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 울진군이 오는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 망양정해맞이공원과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제야 타종식'과 '새해 해맞이행사'를 개최한다.[사진=울진군] 2019.12.27 nulcheon@newspim.com |
제야 타종식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0시, 망양정해맞이공원 내 '울진대종각'에서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난타, 무용․민요공연, 지역가수 공연과 함께 신년 메세지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타종행사는 기관단체장, 군민 및 관광객 등이 참여해 화합과 희망, 소망을 담아 타종 퍼포먼스를 펼치며 식후행사로 화려한 불꽃놀이를 연출한다.
이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30분부터 군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근남면 망양정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새해 해맞이는 타악 퍼포먼스 공연, 해맞이 축시 낭송, 새해맞이 노래 등 새해 아침을 여는 소리를 시작으로 소원지 쓰기, 소원 달집태우기, 무료 떡국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김종열 관광문화과장은 "올 한해는 태풍'미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극복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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