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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상승 마감...3거래일 연속 최고치 갈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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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지수 80,716.55(+51.69, +0.064%)
니프티50(NIFTY50) 24,613.00(+26.30, +0.11%)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6일 인도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 0.064% 오른 80,716.55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0.11% 오른 24,613.0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이날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민트는 짚었다.

민트에 따르면, 이달 인도 증시는 친 성장 예산에 대한 긍정적 전망,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몬순(우기)의 꾸준한 흐름에 힘입어 랠리를 연출했지만 높아진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실제로 니프티50지수는 이달 12거래일 중 8거래일 상승했지만 누적 상승률은 2.5%에 그쳤다.

민트는 전문가들을 인용, "시장이 대부분의 재료를 소화한 가운데 새로운 트리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23일 예산이 발표된 뒤에야 확실한 방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양대 벤치마크지수는 거래 한때 약세로 전환한 뒤 재반등했다. 주요 유럽 증시가 하락한 것과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커지면서 인도 증시에 부담을 줬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며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줄어든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 인하 관측이 커진 것이 투자자들을 안도시켰다는 분석이다.

코탁 마힌드라 자산 관리의 하샤 우파드야야 최고 투자 책임자는 "국내 증시 분위기는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강력한 실적 전망과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상승에 힘입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날 정보기술(IT) 섹터가 상승했다. IT 기업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미국에서 얻고 있어 미국의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로이터는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의 금리 인하는 인도 주식에 대한 외국인 자금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비재 섹터도 올랐다. 힌두스탄유니레버가 7200만 달러(약 996억원) 규모의 정수 사업을 매각하며 2.44% 오른 것의 영향을 받았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히마드리 케미칼(Himadri Speciality Chemical)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회사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다고 밝힌 뒤 주가가 3.6% 올랐다.

[그래픽=구글 캡쳐] 16일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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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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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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