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26일 올해 한 해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사관계 안정에 기여한 근로감독관 15명을 '올해의 근로감독관'으로 선정했다.
올해에는 임금체불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노동자를 구제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노사관계 안정 등을 위해 노력한 근로감독관들이 대거 선정됐다.
이 외에도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 현장의 노사관계 안정 지원, 부당노동행위 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업무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권기섭 고용부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올해의 근로감독관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현장의 노사관계 안정 등을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감독관들"이라며 "내년에는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근로감독 행정개선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국의 근로감독관들과 함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는 1995년부터 매년 업무실적이 뛰어난 지방고용노동관서의 근로감독관을 올해의 근로감독관으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1995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총 189명이 수상했다.j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