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4일 '2019년 전라남도 인구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000만원을 받는다.
시는 지역기업이 다자녀 가정을 후원하는 '지역기업 다둥이 꿈 키움 사업'과 순천에 정착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천에 뿌리내린 사람들' 정착사례집 제작 등 자체사업의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주민참여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19년도 인구늘리기 시책 평가 우수마을 기업 및 시‧군 시상식 [사진=순천시] 2019.12.24 jk2340@newspim.com |
인구시책 마을 분야 평가에서 상사면 서동마을도 장려상 수상으로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서동마을은 커피 방앗간 '서동상회'마을기업, 마을 박물관, 전입주민 교류 프로그램, 살기 좋은 마을 경관 만들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 등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으로 인구유입 노력을 인정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해 시의 강점인 교육과 생태가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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