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올 겨울 '디즈니'와 협업한 <겨울왕국 2> '미키와 친구들' 시리즈 제품이 연일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지난 달 21일 선보인 '엘사와 안나의 겨울왕국'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출시 3주만에 판매량 5만개를 돌파했다.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면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이르게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영화 <겨울왕국 2>이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엘사와 안나의 겨울왕국' 케이크를 찾는 고객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엘사와 안나의 겨울왕국'은 영화 <겨울왕국 2> 속 자작나무 숲을 연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배스킨라빈스만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정교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아이스크림 케이크 위에 나뭇잎 모양의 초콜릿을 올리고 '엘사'와 '안나' 캐릭터 피규어를 얹어 영화의 감동을 재현했다.
특히 '미키와 친구들' 시리즈 제품은 SNS채널 등을 통해 화려한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대로라면 12월 중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가 치솟는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를 지나면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디즈니_케이크 구매 시 '미키마우스 액션슬리퍼'와 'TWS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을 각각 5900원, 6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 |
배스킨라빈스 겨울왕국 케이크. [사진=SPC] |
hj0308@newspim.com